- '커플팰리스', 결혼하고 싶은 100인 男女 솔직한 소개팅 시작 [종합]
- 입력 2024. 01.30. 11:34:0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대규모 연애 서바이벌 '커플팰리스'의 막이 오른다.
정민석 PD, 유세윤, 미주, 이선영 CP, 김종국
30일 오전 진행된 Mnet '커플팰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이선영 CP와 정민석 PD,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가 참석했다.
'커플팰리스'는 엠넷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례적으로 '결혼정보회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매칭율을 높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첫 번째 트레인이 공개됐다. 남자 32번, 33번 41번이 등장한 가운데 남자 출연자들의 실루엣과 결혼의 조건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남자 32번은 결혼 조건으로 "아재 개그를 받아줄 사람"을 원한다며 "양고기가 왜 비싼 줄 아냐. 양도소득세를 내니까"라는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이후 밝혀진 남자 32번 출연자의 직업이 세무회계법인 대표로 밝혀졌다. 유세윤은 "자산 정보까지 생각보다 자세하게 알려준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너의 이름이 보여'(이하 '너목보')에 이어 일반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신영 CP는 "'커플팰리스'는 2024년 결혼시장의 축소판이 될 수 있는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라고 프로그램을 한 마디로 정의했다. 그는 여타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커플팰리스'만의 특장점에 대해 "연프(연애 프로그램)이 아닌 '결프(결혼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에 진심인 엠넷과 결혼에 진심인 100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불러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이 CP는 "결혼은 시대의 화두이다.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는 생각은 끝났다. 결혼 상대를 따로 만나길 원한다"라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원하는 결혼 상대를 쟁취해가는 과정이 서바이벌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결혼에 대한 깊은 통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정민석 PD는 '커플팰리스'의 진행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커플팰리스'는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선공개된 영상과 같이 외모, 스펙, 결혼 조건 등 참가자가 쇼 형식으로 공개된다. 정 PD는 "'최대 규모'에 걸맞게 출연자들이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이후 50:50 단체 데이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후 결혼을 진짜 할 수 있는지 검증을 위한 합숙, 프러포즈로 최종 매칭에 들어간다.
정 PD는 100명이라는 대규모의 출연자를 어떻게 선정했는지 묻는 질문에 "결혼을 전제하고 만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진정성과 간절함을 봤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출연자들이 '커플팰리스'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고 했다. 시청자분들도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너목보'에 이어 김종국 유세윤이 MC로 '커플팰리스'에 출연한다. 예능 대세 미주가 이들과 함께 MC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너목보'로 제작진과 오래 방송을 했는데 또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혼인 김종국은 "촬영 현장에서 '커플팰리스'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번호표를 달라고 했다"고 밝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촬영을 하며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며 공감과 공부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출연진들과 나잇대가 비슷하다고 밝힌 미주는 "저도 '나라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앞서 미주는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력이라고 밝혔던 바. 그는 "생활력이 없으면 내가 모든 걸 다 케어해야 한다.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면 애도 키우고 남편도 키워야 한다. 혼자 모든 걸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화를 피하는 건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나는 이런 점은 따라 하고, 이런 건 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MC진 중 유일한 기혼자인 유세윤은 "연애 프로그램을 최근에 보기 시작했다. 전에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보는지 몰랐다. 보기 시작하니까 멜로 영화보다 현실성 있고 몰입감이 있다"고 연애 프로그램의 매력을 꼽았다.
유세윤은 "결혼해서 재밌게 사는 사람으로서 저만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 게 억울하다"며 '커플팰리스'가 대한민국 혼인율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커플팰리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