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아 본부장 "예능, 드라마와 경쟁…압박감·고민 많은 시기"
- 입력 2024. 01.30. 14:55:4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이 최근 예능과 관련한 고민을 털어놨다.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빌딩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 황교진CP, 민철기CP, 김은정CP, 손창우CP가 참석했다.
이날 임정아 예능제작본부장은 "예능 슬롯과 드라마 슬롯을 봤을 때, 드라마 슬롯은 보통 비워지는 경우에 그대로 두는 편이다. 드라마 슬롯이 줄었다고 해서 예능 슬롯이 무조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에는 OTT가 들어오면서 거의 할리우드 급의 제작비까지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드라마 슬롯과 예능 슬롯을 따로 뒀지만 요즘에는 그와 관계가 없다"며 "현재 방영 중인 '톡파원25시'도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와 방영 시간이 겹친다. 드라마 슬롯에 예능이, 예능 슬롯에 드라마가 들어오기도 한다. 예능은 드라마의 10분의 1 정도의 제작비로 다퉈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본부장은 "예전보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의 수도 많아져서 압박감도 자연스레 커지는 상황"이라며 "도파민을 자극하는 아이템을 해야하는 건지, 선을 어디까지 지킬 것인지 등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JTBC는 '배우반상회', '연애남매',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가제)' 등의 예능을 방영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