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빈, 불공정 분배 前 소속사 고소…리짐→김스캇윤호 책임 미루기[종합]
입력 2024. 01.30. 15:28:01

홍다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정산 문제를 둘러싸고 래퍼 홍다빈과 전 소속사 리짐인터내셔널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30일 홍다빈의 현 소속사 CTYL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CTYL측은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적인 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은 즉각 반박 입장을 밝혔다. 리짐 측은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에게 매월 수익분배를 진행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스캇윤호에게 준 수익금의 배분에 대해서는 "김스캇윤호씨가 정산금을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라고 밝혔다.

리짐 측은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해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제공했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부인했다.

현재 김스캇윤호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홍다빈은 지난 2017년 힙합 크루 겸 레이블 디피알(DPR)에서 디피알 라이브(DBR LIVE)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9월 활동명을 '홍다빈'으로 변경, 신규 레이블 CYTL을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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