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꽃' 장동윤 "이주승과 촬영…덕분에 사람들과 빨리 친해져" [비하인드]
입력 2024. 01.31. 16:05:43

장동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장동윤이 이주승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장동윤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와 관련해 셀럽미디어에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장동윤은 극 중 해체 위기의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 김백두를 연기했다. 또한 이주승은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나기 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지난 2021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장동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장동윤은 "같이 할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있으니 정말 좋았다"며 "데뷔할 때 이주승 배우와 같은 소속사라서 친해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래된 연예계의 선배이자 동료인데, 이번 작품을 같이 하게 돼서 좋았다. 주승 형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과 더 빨리 친해지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장동윤은 "사실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주국제영화제의 '파미르'라는 영화를 할 때 주승 형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는 만난 건 처음이라 반가웠다"며 "주승 형이 알고 보면 재미있는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늘(31일) 최종화를 방영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장동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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