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매튜 본 감독 “한국 영화·문화 사랑해…고향 같은 느낌”
입력 2024. 02.01. 10:01:06

매튜 본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매튜 본 감독이 한국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 의미를 전했다.

매튜 본 감독은 1일 오전 영화 ‘아가일’ 개봉을 앞두고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건강상 이유로 내한을 하지 못한 매튜 본 감독은 한국을 위해 화상 기자간담회를 특별 요청했다. 내한 불참에 대해 매튜 본 감독은 “갈 수 없어 아쉬웠다. 세 배우가 멋지고,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더라. 환대를 받아 감탄했다고 한다. 한국에 있는 내내 외부에 홍보되는 걸 영상과 사진을 찍어 보내줬다. 너무 좋아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아가일’은 한국에서 최초 시사회를 진행한 바. 매튜 본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킹스맨’에 놀라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와 문화를 사랑한다. 그렇기에 한국이란 나라를 마음에 품게 된 것 같다”면서 “한국이 멀리 있는데도 고향 같은 느낌이 있다. 영화를 사랑하고, 열정을 보내주는 건 한국 관객이다. 영국에서보다 더 사랑하고, 즐겨주는 게 한국 분들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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