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극단적 선택 결심 고백 "김풍 덕분에 진정"
- 입력 2024. 02.01. 22:12:3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했었다고 고백했다.
주호민
1일 주호민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특수아동 학대사건'의 주인공이 된 지 6개월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주호민은 자극적으로 와전된 사건 때문에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주호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기사가 나가고 3일 뒤에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었다. 다른 가족이 편하게 지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한테 말했다. 다 내가 했다고 하고 끝내겠다고. 결심하고 유서를 썼다. 근데 갑자기 김풍이 생각났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이 터졌다"고 말하며 당시 힘들었던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주호민은 "김풍이 전화를 받고 바로 집으로 달려왔다. 그 사이 아내도 교회 목사님을 모셔 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도하는데 눈물이 계속 났다. 덕분에 안정을 찾았다. 김풍도 이상한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해 줬다"며 "김풍이 계속 들여다 봐주고 걱정해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주호민 아들의 담당 교사'인 특수교사 A씨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일부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내리며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유예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호민 개인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