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장애 혐오 악성댓글 고소 "민사까지 간다"
- 입력 2024. 02.01. 23:11:2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악성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
주호민
1일 주호민은 개인 채널을 통해 '특수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민은 "악성 댓글 마흔 개를 추려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건 공론화 이후 자신과 가족들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로 인해 정서적으로 고통받은 것.
주호민은 "저 개인에 대한 비난 말고 장애 혐오 댓글이 정말 많았다"며 "아들 뿐만 아니라 다른 발달 장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댓글 중 애매한 건 제외하고 정말 수위가 높은 것을 고소했다. 최근 피해자 심문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민사까지 갈 생각이다. 민사에서 배상금이 발생한다면 발달장애 아동과 특수교사 처우 개선에 모두 쓰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022년 9월 주호민은 특수아동인 아들에게 정서적으로 학대를 가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은 A씨의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 일부에 대해 유죄를 판결,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유예했다.
이에 A씨는 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호민 개인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