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안재홍 "또 은퇴설 돌 줄 몰랐다, '마스크걸' 주오남 의식 NO"[5분 인터뷰]
입력 2024. 02.02. 07:00:00

안재홍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안재홍이 전작인 넷플릭스 '마스크걸'에 이어서 또 다시 '은퇴설'에 휩싸인 소감을 밝혔다.

안재홍은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극 중 안재홍은 부드러운 겉모습과 달리 내면엔 분노를 품고 사는 사무엘 역으로 분해 이솜(우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안재홍은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마스크걸' 이후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에 대해 "(대중의 기대 때문에 어떤 캐릭터를 선택할 때) 고민했던 건 없었다. 시청자분들이 'LTNS'의 '사무엘'이라는 인물을 보시면서 '주오남'을 떠오릴 것 같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인물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 속에서 사무엘이 생생하게 느껴지기를 바랄 뿐이었다. 전작과 비교해서 더 첨가해서 무언가를 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이 작품 안에서 온전히 존재하는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LTNS' 공개 이후 또 다시 '은퇴설'이 돈다는 말에 "또 다시 은퇴설이 돌 줄은 몰랐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 캐릭터를 선택했을 때) '마스크걸' 주오남을 의식하진 않았다. '사무엘'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일상적인 면부터 드라마적인 순간까지, 한 인물에 다 담아내고 싶었다. '사무엘'은 설렘부터 광기의 감정까지 가져갈 수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LTNS'는 총 6부작으로, 지난 1일 전편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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