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외조부' 영화감독 김영효, 1일 별세…향년 93세
입력 2024. 02.02. 22:11:04

김영효 감독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래퍼 타이거JK의 외조부인 김영효 영화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2일 유족에 따르면 김영효 감독이 전날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영효 감독은 독립군을 소재로 하는 액션 영화 '반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상처 뿐인 사나이', '지옥에서 온 신사', '황야의 외팔이' 등을 연출하며 1960~1970년대 한국 액션 영화의 대가로 자리잡았다.

이에 타이거JK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의 사진과 함께 "할아버지의 사랑은 영화처럼 시간을 초월해 저와 함께 할 겁니다"며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장례식장이고, 발인은 오는 3일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타이거J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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