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노이, 눈물의 라방→의미심장 SNS 글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
- 입력 2024. 02.05. 10:10:2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미노이가 새벽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미노이
미노이는 5일 새벽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약 44분 간 진행했다.
미노이는 "제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건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친구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카톡도 오고 있다.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게 나를 지키는데 괜찮은 행동인가에 대한 친구의 퀘스천이라면 나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겠다"고 말했다.
말을 이어가던 중 미노이는 "제가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때로는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며 "매 순간 순간 카메라에 제 모습이 담기는 거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 자리이고, 제가 하는 것들에 대한 많은 영향력이 누구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널리 알려달라. 정확히 기억해달라"며 "이제 제가 해야 되는 일이 뭔지 알았다"고 말했다.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 이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함께 남기기도 했다. 미노이는 "저는 저하고 싸우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제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걱정 대신 응원을, 또는 그 걱정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살아보려고 한다"며 "죄를 지었다고 말해서 그 죄라고 말하는 기준은 저에게 있어서 그런 말을 썼다. 너무 걱정시키고 오해를 끼칠만한 말들을 많이 남겨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미노이가 라이브 방송과 SNS 게시글을 통해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노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