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쯔양, 김지영과의 먹방에 인종차별 논란…필리핀人 희화화에 뭇매
- 입력 2024. 02.05. 13:36: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버 쯔양이 코미디언 김지영과 함께 먹방을 진행한 가운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쯔양
지난달 28일 쯔양 유튜브 채널에는 '줄서서 먹는 베트남음식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쯔양은 "오늘은 구독자 분과 먹방을 하려고 한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으로 오신 필리핀 분께서 밥 한 끼 하고 싶다고 해서 초대했다"고 소개했고, 김지영이 출연해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김지영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내퉁의 인간극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미디언이다. 니퉁은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며느리 캐릭터다. 해당 코너에는 어눌한 발음으로 한국어를 구사하고, 시어머니에게 구박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쯔양이 김지영과 함께한 영상이 공개되자 필리핀 현지인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현지인들은 이를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하며 영상 댓글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국내 누리꾼들 역시 해당 방송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앞서 니퉁 캐릭터는 지난해 11월 KBS2 '개그콘서트' 첫 방영 당시에도 '외국인 혐오'로 논란이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쯔양 유튜브 채널 썸네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