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미노이, 횡설수설·돌발 고백에 당혹…소속사 입장無
입력 2024. 02.05. 14:06:04

미노이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며 아슬아슬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던 가수 미노이가 또 돌연 의미심장한 글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

미노이는 5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건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었다. 지금 거의 이틀밤을 새고 있고 술 한 모금도 안 마셨다"며 "친구들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카톡도 오고 있다.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게 나를 지키는데 괜찮은 행동인가에 대한 친구의 퀘스천이라면 나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때로는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 매 순간 순간 카메라에 제 모습이 담기는 거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 자리이고, 제가 하는 것들에 대한 많은 영향력이 누구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널리 알려 달라. 정확히 기억해달라"면서 "이제 제가 해야 되는 일이 뭔지 알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라이브 방송을 마친 후 미노이는 장문을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새벽 중에 한 이야기 결코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결심한 미노이가 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켠 라이브 방송이고 무대를 함께 채워주신 분들과 함께한 이 영상이 조금 부끄럽지만, 나에게는 그런 의미인 이 영상을 가장 좋아하는 영상으로 기억하고자 남겨 보고자 장난기 다 뺀 이를 갈고 있는 내가 마주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나와 싸우고 있다"며 "내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 살아간다.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겸손함은 갖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다"라고 말했다.

다소 횡설수설하고 의도를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면서 팬들의 걱정은 커졌다. 특히나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 바. 이에 미노이는 "'마약을 한 건가'라는 수준으로까지 나의 모습을 바라봐주시고,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아무튼 그런 말은 조심해 주셔라. 그런 말은 누군가에게 견해가 되고 편견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미노이는 "걱정 대신 응원을, 또는 그 걱정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살아보려고 한다. 죄를 지었다고 말해서 그 죄라고 말하는 기준은 저에게 있어서 그런 말을 썼다. 너무 걱정시키고 오해를 끼칠만한 말들을 많이 남겨둔 거 같다"고 덧붙이며 "'3월이 되면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미노이를 둘러싼 추측들만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과연 3월 미노이를 둘러싼 어떤 이야기가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AOMG 측은 이날 셀럽미디어에 "확인 중"이라는 말만 남긴 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미노이가 작성한 글들 역시 모두 삭제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노이 SNS, 라이브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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