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반려견만 챙긴 20대女…알고 보니 유명 DJ
- 입력 2024. 02.05. 15:45:4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50대 배달 기사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유명 DJ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일 한 매체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A씨가 유명 DJ라고 보도했다.
A씨는 한국과 중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유명 DJ로, 최근까지도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일으킨 여성이 소속사 DJ인 A씨가 맞다"며 "A씨에게 전화를 하니 A씨 어머니가 전화를 받았다. A씨 어머니가 울며 '진짜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냈다.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뒤에서 들이받은 뒤에도 계속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었다. A씨는 사고 후 피해자에 대한 구조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반려견만 끌어안고 있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