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子 정석학대' 특수교사, 오늘(6일) 기자회견…직접 입장 밝힌다
- 입력 2024. 02.06. 07:24: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특수교사가 기자회견을 연다.
주호민
특수교사 A씨는 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A씨의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A씨와 김 변호사, 특수교사노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A씨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며, 이 판결로 인해 다른 특수교사들의 교육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싫어죽겠어" 등의 발언을 하며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호민 측은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기반으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 1일 1심 재판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같은 날 주호민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며 "기사가 나가고 3일 뒤에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었다. 다른 가족이 편하게 지내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주호민 트위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