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프리지아, '가품 논란' 심경고백→눈물 "속마음 말 못해"(종합)
입력 2024. 02.06. 10:49:59

프리지아(송지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크리에이터 겸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과거 가품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프리지아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연 신청자인 프리지아의 어머니가 '딸에게 진정한 친구가 없고 자신에게 연락을 너무 많이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풍자는 어머니와의 연락 횟수에 대해 물었고, 프리지아는 "전화 통화는 매일 한 번 이상하고 메시지도 많이 한다"며 친구처럼 일상을 다 공유한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가 제 전화를 안 받고 연락이 안 되면 너무 불안하다.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가 1시간 동안 제 연락에 답이 없으면 아빠한테 전화한다. 엄마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다. 갑자기 아파서 쓰러진 게 아닌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다"라고 고백했다.

프리지아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어렵다며 "제가 한 얘기들이 와전되는 거 같기도 하고 헛소문이 사실로 여겨질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대표님한테 '프리지아랑 계약한다는데 왜 하냐'고 전화가 왔다더라. 그런 전화가 한 두통이 아니었다"라면서 '싹수 없어',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등 근거없는 말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프리지아는 가품 논란 이후의 심경도 고백했다. 그는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엄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괜찮다'하고 앞에서는 한 번도 안 울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프리지아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런 말을 한 번도 누구한테 한 적이 없었다"라며 "그때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무조건 웃으면서 '괜찮다' 했었다. 한 번도 속마음을 얘기한 적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프리지아는 2019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한 인플루언서로,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22년 1월 명품 브랜드의 가품 착용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프리지아는 "모든 것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 유튜브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해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MBC '도망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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