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의혹' 김가람, 7일 서공예 졸업식 참석…탈퇴 후 첫 공식석상
- 입력 2024. 02.06. 15:23:1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학교 폭력 의혹으로 그룹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이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김가람
김가람은 오는 7일 오전 열리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식 포토월이 마련되는 가운데, 김가람이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은다. 김가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르세라핌을 탈퇴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 2022년 5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김가람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2022년 7월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 해지 및 팀 르세라핌을 탈퇴했다.
탈퇴 후 약 한 달 뒤 김가람은 지인의 SNS를 통해 "난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난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라고 호소했다.
김가람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학폭위 사건은 중학생 1학년 3~5월에 (피해자) A가 친구들 뒷담화와 다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이 찍힌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벌어지게 됐다. 저는 피해 친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에 A에게 따지게 됐고 그러던 중 욕설도 하게 됐다"며 "그때 저는 다수와 소수의 차이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A에게 따지는 행위가 잘못이라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했다. 그때 피해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 의리라고 생각했었고, 저희 행동이 의롭게만 느껴졌기에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가람은 "그 시절 저에게는 친구 관계가 가장 중요했고 친구와의 시간이 가장 즐거웠던 나이였다. 그 당시의 저의 방법은 잘못되었고 여러 실수와 서툰 행동은 있었지만, 그때의 저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다. 부모님은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움에 있는 친구를 모른 척하지 말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저 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람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