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정, '노쇼' 메시에 분노 "1분도 안 나왔다…실망 그 자체"
- 입력 2024. 02.06. 15:49:5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메시의 노쇼에 거듭 분노를 드러냈다
\'강수정\'
6일 강수정은 자신의 SNS에 홍콩 스타디움에서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인터 마이애미와 메시가 온다고 해서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까지 이틀을 갔는데, 메시가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거나 벤치에 앉아있는 것을 멀리서 봤다"고 말했다.
지난 4일 SNS 스토리에 "핑크색이 싫어지려 한다"는 글을 남긴 지 이틀 만에 재차 분노를 표현한 것.
하지만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강수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지난 2019년 호날두가 팀 K리그와 친선 경기 노쇼한 것과 비교한 부분을 지적한 것. 당시 호날두는 출전할 것처럼 밝혀놓고 경기에 나오지 않았지만, 메시의 경우 부상 여부를 구단이 뒤늦게 밝혀 문제가 됐다는 점에서 다르다.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4일(현지 시각) 홍콩 스타디움에서 홍콩 베스트 11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출전 명단에 메시의있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메시의 출전 소식에 티켓 가격은 한화로 80만 원을 호가했다. 경기장에 모인 4만여 명의 홍콩 관중들은 메시의 노쇼에 "환불"을 외치며 분노했다고 전해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