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상간남 피소' 강경준, 합의 가능할까…여전히 침묵·無대응
입력 2024. 02.07. 08:00:00

장신영-강경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배우 강경준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이 조정회부결정되면서 합의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6일 스타뉴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이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고 양측에 조정회부 결정등본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조정회부는 소송 당사자 간 상호 양해를 통해 소송을 해결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경준 소속사는 "오해가 있는 거 같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강경준과 B씨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답변드릴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소속사는 강경준과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리며 선을 긋기도 했다.

강경준은 당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중이었으나 소송에 휘말리면서 출연이 중단, 사실상 하차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슈돌' 측은 "현재 강경준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슈돌'을 비롯해 SBS '동상이몽'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그의 불륜 의혹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심지어 그의 논란으로 인해 아내 장신영과 아들에게까지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가운데 강경준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상간남 소송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그를 둘러싼 의혹은 더욱 불어만 갔다.

또한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법원에 선임계를 내지 않으면서 원고 측과 합의 시도에 나서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강경준이 법원에 변호사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이 알려졌다. A씨가 합의에 대한 의사가 없음에 따라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재판부가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면서 양측의 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원고 측이 "합의 의사 없다. 끝까지 가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합의를 끌어낼지, 재판을 통해 의혹을 밝히게 될지 갈림길에 선 강경준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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