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노이, 눈물의 라방 전말은 '광고 불참'…"피해복구 위해 최선"[종합]
- 입력 2024. 02.07. 15:20:3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미노이의 눈물의 라이브 방송 전말이 밝혀졌다. 광고 촬영 불참으로 인한 죄책감을 느낀 그가 "죄를 지었다"고 표현한 것이다.
미노이
7일 소속사 AOMG는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은 사실이 맞다"며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미노이와 소통을 마치고 광고주 측과도 합의를 진행 중이다. AOMG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노이는 지난 5일 새벽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불안정하고 횡설수설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미노이는 "저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즐러 버린 상태"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걸 책임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눈물의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의문의 글까지 작성하며 미노이를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소속사는 이틀간 침묵을 지키다 광고 촬영 불참 보도가 나오자 입장을 밝혔다.
또한 AOMG는 미노이가 언급한 '죄'에 대해 "아티스트가 촬영 불참으로 느낀 죄책감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죄를 지었다‘ 언급했고, 정리되는 데에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3월쯤이면 아시게 되지 않을까’ 등의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광고주와도 연관되어지는 일이므로 빠른 입장을 전해드리지 못했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아티스트의 발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 및 발언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노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