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크라임씬 리턴즈' 윤현준 PD "안유진→키 합류…새로운 매력 찾을 것"
입력 2024. 02.08. 07:00:00

윤현준 PD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크라임씬 리턴즈' 윤현준 PD가 새롭게 합류한 키, 주현영, 안유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현준 PD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와 관련해 셀럽미디어에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경력직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 신입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이 더 크고 새롭게 돌아온 '크라임씬'에서 용의자와 탐정이 된 참가자들이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새로운 플레이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 이에 대해 묻자 윤 PD는 "유진이는 '지구오락실'을 보면서 유심히 지켜 봤었다. '안유지니어스'라는 별명도 있었고, 정말 어리면서도 당차고 똘똘한 캐릭터"라며 "대본도 정말 잘 숙지해서 스토리에 전혀 막힘이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현영에 대해서는 "일단 연기에 있어서 탐낼 수밖에 없는 친구였다"며 "사실 합류 전에 추리를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캐내는 것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며 걱정하더라. 그래서 일단 만나보자고 했는데 오히려 더 잘 할 것 같다고 생각돼서 캐스팅 하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키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작가들이 처음부터 이야기하던 후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놀라운 토요일'을 보면 재치가 있으면서도 머리도 좋고, 잘 맞추는 캐릭터다. 그 부분이 '크라임씬'에서 큰 매력으로 갈 거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연기 경력도 있다 보니 뭐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만능캐'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 플레이어 모두 굉장히 연구를 많이 했다. 유진, 현영에게는 새로우면서도 '크라임씬'의 맛을 해치지 않는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키는 '처음 하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9일 1~4화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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