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시즌2 11월 공개 "10억 시간 스트리밍"
입력 2024. 02.08. 12:11:26

'모아나2'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시즌2가 2024년 연말 극장 개봉한다.

8일 디즈니는 공식 SNS에 '모아나2'의 티저영상과 개봉 예정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을 진 해변에 선 소녀 모아나가 고둥을 힘껏 부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오직 영화관에서, 2024년 11월 27일"이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영화 공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지난 7일(현지 시각) 실적 보고회에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디즈니+에서 '모아나'가 10억 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돌파했다며 여전히 브랜드 가치를 지닌 '모아나'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반신반인 마우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오션 어드벤처. 국내에서는 2017년 개봉, 231만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모아나'는 실사화를 확정 지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마우이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드웨인 존슨(51)이 실사 영화에서 같은 연기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아나 목소리를 연기했던 아우이 크라발호는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즈니 SNS 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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