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S.] 트로트부터 K팝 명곡까지…설 연휴 열리는 '안방 1열' 공연
입력 2024. 02.09. 09:00:00

남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설 연휴를 맞아 화려한 라인업의 무대를 안방에서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빠 부대의 원조 남진, 진성부터 K팝 팬들을 열광케 할 명곡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 1열'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연휴의 시작은 가수 남진이 연다. SBS미디어넷에서 방송되는 '남진 라이브 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방송 성장기반 조성사업-뉴테크 융합 콘텐츠 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돼 눈길을 끈다.

'님과 함께', '둥지', '미워도 다시 한번', '목화 아가씨' 등 남진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남진의 청년 시절 외모와 목소리를 그대로 재연한 색다른 무대가 펼쳐진다.

또 4K 카메라로 촬영해 안방에서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7시 SBS FilL을 통해 방송된다. 10일 오후 5시 30분에는 SBS M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남진은 "AI 만날 지 꿈에도 몰랐다. AI남진과 함께 해 본 것은 처음이었다"라며 "제가 AI 남진과 함께 노래했던 장면이 어떤 느낌으로 나올 지 보고 싶어서 기대된다. 팬 여러분들도 저와 AI 남진이 함께 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생쇼'-'진성빅쇼 BOK, 대한민국'


다음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뭉친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쇼')'가 펼쳐진다. '미스트롯2' 우승자 안성훈과 문희경,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홍지윤을 비롯해 허경환, 김승현, 김선근이 출연한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컬래버 무대와 설날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들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생쇼'는 10일, 11일 양일간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번 설 연휴 가장 눈에 띄는 공연은 진성의 단독쇼다. KBS가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골매, 그룹 지오디(god)에 이어 진성을 단독쇼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이번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을 통해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로트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볼 예정이다.

무엇보다 진성의 단독쇼를 후배 가수들이 함께 꾸미며 열기를 더한다. 장윤정이 MC를 맡았으며, 김호중과 이찬원, 정동원 등이 출격해 시선을 뗄 수 없는 무대들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설 특집 무대가 많이 있었지만,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칠전팔기의 아이콘이며 트롯 최강자 진성의 혼신을 다한 무대를 안방에서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진석빅쇼 BOK, 대한민국'은 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09 명곡 챔피언십'


오는 11일 오후 3시 35분 SBS에서는 '2009 명곡 챔피언십'이 열린다. '2009 명곡 챔피언십'은 MMTG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는 콘텐츠로 한국의 신문명을 전 세계로 특급 배송한다는 MMTG의 목표를 구현하고자 내놓는 첫 번째 대형 프로젝트다.

또한 24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글로벌 케이팝 팬들과 함께 명곡 챔피언십 조직 위원회가 케이팝의 황금기 중 하나인 2009년 케이팝 명곡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국보급 명곡 TOP10을 선발해 레전드 케이팝 명곡들을 만나본다.

문명특급의 킬러 콘텐츠였던 숨듣명, 컴눈명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명곡 챔피언십’은 문명특급의 상징인 MC 재재와 함께 소녀시대 수영이 공동 조직 위원장으로 합류한다. 여기에 케이팝 레전드인 2세대 대표 아이돌 카라의 규리, 영지와 2AM의 임슬옹이 레전드답게 명곡들을 소화한다. 또 현역 아이돌 츄와 정동원이 만든 AI 아이돌 JD1이 출연해 새로운 컬래버를 선보이며 안방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제작진은 "명곡들을 추억이 아닌 레전드로 기억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송스틸러'가 찾아온다. 적재, 정용화, 이홍기, 선우정아, 웬디, 임정희, 이무진 등이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TV조선 '미스터로또', '노래하는 대한민국'과 KBS1 '가요무대'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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