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사고’ DJ 예송, 죽었다던 아버지 살아있다…반전 가정사
입력 2024. 02.09. 14:00:00

DJ 예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일으킨 DJ 예송(안예송)이 사과 중 “아버지를 잃고”라고 말한 가운데 아버지가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한 매체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50대 배달 기사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예송이 옥중에서 모친을 통해 “저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오며 그 슬픔과 빈자리를 잘 알고 있다. 다시 한 번 사죄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JTBC는 지난 8일 예송의 아버지가 멀쩡히 살아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는 이 매체에 “(살아있는 아버지를) 대체 왜 고인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송의 모친은 “아버지를 잃었다는 게 아니라 아버지 없이 자랐다고 얘기했다”면서 “인터뷰한 매체에는 아이(예송)를 3살부터 남편 없이 키웠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이 죽었다는 얘기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을 아마 착각하신 것 같다. 상대방 입장에선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싶다”라고 했다.

또 “사고가 난 곳에 국화를 놓고 절을 하고 왔다”라며 “내 딸이 벌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인에게 너무 죄송하고 죽을 죄를 지은 게 맞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송은 지난 3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예송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조 조치 없이 반려견을 끓어 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으로 논란이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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