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터뷰] 강예슬 "올해 데뷔 10주년, 더 발전하고 싶다"
입력 2024. 02.10. 07:00:00

'강예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어느새 데뷔 10년을 맞이한 강예슬. 수많은 도전 끝에 '미스트롯1'으로 트롯계에 뿌리를 내린 지도 5년이 됐다. 하지만 강예슬은 여전히 목이 마르다.

강예슬은 지난 2014년 걸그룹 '윙스'로 데뷔했다. 2019년 방송된 '미스트롯1'에 참가, 준결승에 오르며 트롯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퐁당퐁당', '사랑의 포인트', '목련' 등을 발매하며 트롯 가수로서 발을 넓히고 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더 트롯 연예뉴스', '알콩달콩'에서 MC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강예슬은 셀럽미디어와 설날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 각오를 다졌다. 셀럽미디어 독자들에게 따뜻한 설 인사도 남겼다. 이하 강예슬과의 일문일답이다.

◆ 2014년 데뷔하고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10주년이라니. 언제 십 년이란 시간이 지났나 싶을 정도로 앞만 보고 지내왔던 것 같다. 그 시간 속에 정말 많은 좌절도 있었고 감사한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렇기에 더 성장하고 단단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 힘으로 올해도 더 발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내고 싶다.

◆ 시즌1 출연자로서 '미스트롯3'를 어떻게 보고 있나

매 시즌 나이 불문 다재다능한 분들이 많구나 싶어 놀랍다. '미스트롯3'를 보면 경연 당시가 많이 생각난다. 참가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잘 알기에 누구보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다.

◆ 2023년을 한 마디로 평가하면 어떤 해였나.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

23년은 한마디로 '순삭'이었다. 돌이켜보면 앨범 발매, 연기, 예능, MC 등 정말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 한 해였다. 바빴던 만큼 일 년이 한 달처럼 순삭됐다. 2024년에는 2023년보다 나아지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 2023년 한 해 동안 MC로서 활약을 많이 보여줬다. 진행 노하우가 생겼나

감사하게도 작년 한 해 동안 MC로서의 활동이 많았던 것 같다.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더 트롯 연예뉴스' 같은 경우에는 동료 가수분들과 선배님들의 소식을 전하다 보니 편하게 그들과의 에피소드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재밌게 전달해 드리려 했다. '알콩달콩'은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다. 제가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짚어가며 진행하면,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건강 정보를 편안하게 전달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 걸그룹에서 트롯 가수로 전향했다. 트롯 가수 활동을 하면서 고민도 많을 것 같은데, 함께 고민을 나누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도 있나

같은 소속사에 멋진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자주 조언을 해주신다. 최근엔 금잔디 선배님이 음악 관련해서도 함께 고민해 주시고 필요한 충고도 늘 아낌없이 해주셨다. 늘 감사하다.

◆ 자기관리 비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스케줄이 몰릴 때면 생각보다 몸을 잘 챙기기 어렵다. 컨디션도 쉽게 무너지는 편이다. 올해는 오랫동안 멈추었던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이너뷰티에 신경 쓰려 노력 중이다. 저처럼 고민인 분들은 '알콩달콩'에서 전해드리는 건강 정보와 함께 필요한 건강 포인트를 챙기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새로운 음원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앨범 발매는 빠른 시일 내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 올 설 연휴는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

설에는 가족들과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푹 쉴 예정이다.

◆ 설날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국을 가장 좋아한다. 설 명절 때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보니 다른 맛있는 음식들보다 떡국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이다.

◆ 먼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곡이 있다면?

귀성길엔 역시 신나는 트로트. 24년엔 모두 사랑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면서 사랑 사냥송 '사랑의 포인트' 추천해 드린다.

◆ 마지막으로 셀럽미디어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 한마디 부탁드린다.

셀럽미디어 독자님들, 소중한 분들과 따듯하고 평안한 설날 되시길 기원한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고 값진 한 해 되시길 바란다. 감사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생각엔터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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