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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61억 횡령' 친형 부부 엄벌 탄원서 제출
박수홍, '61억 횡령' 친형 부부 엄벌 탄원서 제출
입력 2024. 02.10. 10:04:12

박수홍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와 관련, 엄벌을 원한다는 입장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난 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달 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에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이 몸담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 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구속 상태에서 기소됐다가 지난해 4월 7일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돼 아내와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박씨와 그 배우자에 대해 징역 7년,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큰 형이) 횡령한 돈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까지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박수홍의 이미지 손상이 크고 주장을 번복하는 등 태도가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박씨와 그의 아내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최후 진술을 통해 선처해 달라는 입장을 재판부에 전달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4일 열린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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