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클린스만 감독에 분노 "자진 사퇴 기원한다"
입력 2024. 02.11. 10:07:05

박준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준금이 축구 국가대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박준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쏘니의 행복축구를 응원하면서"라며 "오천만 국민의 마음을 단 한명의 외국 감독이 상처를 줬다. 문화를 짓밟은 거 같아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에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정서와 열정이 없는 공감 능력이 떨어져 얼만큼 아픈지를 모르는 국대 감독을 우리는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는가"라고 분노했다.

그는 "진심으로 이번 경기를 뛰어준 우리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클린스만은 자진 사퇴하기를 기원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대한민국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대회 초반부터 클린스만 감독이 무전술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박준금을 비롯해 앞서 4강전 경기 직후 개그맨 이경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등도 분노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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