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마지막날, 오늘(12일) TV 특선영화 뭐 볼까? '밀수'→'범죄도시3'
- 입력 2024. 02.12. 11:06:4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2일)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먼저, MBC 측은 오전 9시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를 편성했다. 2022년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세연(염정아)가 남편 진봉(류승룡)과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가는 뮤지컬 영화다.
KBS2에서는 오후 7시 40분부터 유해진, 김희선 등이 출연하는 '달짝지근해: 7510'을 편성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 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밀수'도 설 연휴 특선 영화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오후 8시부터 '밀수'를 편성했다. 2023년 개봉작인 '밀수'는 화학 공장이 세워지고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밀수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혜수, 염정아, 고민시가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교섭'과 '범죄도시3'가 설 연휴 마지막날 밤을 책임진다. KBS2에서는 오후 9시 50분부터 '교섭'을 방영하고, SBS에서도 같은 시간 '범죄도시3'를 편성했다.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