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킬러들의 쇼핑몰' 서현우 "총기 액션, 정교한 움직임 필요해"
입력 2024. 02.14. 15:26:30

서현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서현우가 스나이퍼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서현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화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 이권, 연출 이권 노규엽)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서현우는 삼촌이 죽고 홀로 남은 지안을 노리는 냉혈한 스나이퍼 이성조 역을 맡았다. 스나이퍼 역할인 만큼 다른 액션보다도 특히 총기 액션에 신경 써야 했다.

무엇보다 서현우는 총을 다루는 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는 "저는 총 소리에 익숙해져야 하고, 사격을 해야 해서 실탄 사격을 많이 했다"며 "권총 액션을 할 때와는 달랐다. 어떻게 이 총을 정교하고 노련하게 다뤄낼 수 있을지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총을 다루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필요했다. 서현우는 "총의 사이즈도 크고, 스코프를 보고 상대를 저격한다"며 "저격하는 신들을 보면 정말 거리가 멀다. 그래서 총구 방향을 1cm만 움직여도 목표물 사이 거리는 50m, 100m까지도 바뀌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을 들고 있는 저를 타이트하게 찍는 샷들이 정말 많았는데, 정말 정교하게 움직이려고 했다. 섬세함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지난 7일 총 8부작이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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