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살인자o난감' 최우식 "손석구, 나와 스타일 비슷…이희준 보고 배워"
입력 2024. 02.14. 17:01:41

최우식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살인자o난감' 최우식이 손석구, 이희준과 호흡에 대해 밝혔다.

최우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인터뷰에서 손석구, 이희준과 연기 호흡에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날 최우식은 "작품을 찍으면서 형들이랑 많이 마주치지 못했다. 이 형들이랑 연기하면 얼마나 재밌을까 상상 했었는데 사실 부산 마트에서 한 번 보고, 마지막 공사장에서 본 게 다다"라며 "두 사람이 연기한 것은 가편집 된 모니터로 보곤 했는데, 연기를 보다 보니까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졌다. 그래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인자o난감' 장르가 어떻게 보면 무거울 수 있는데 '사냥의 시간'을 재밌게 했던 것처럼 형들이랑 또 같이 찍게 된다면 너무 좋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손석구 형은 저와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다. 그리고 이희준이 형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제가 앞으로 연기하면서 짚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 10년 동안 연기하면서 어리석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단 한 번도 희준이 형처럼 벽에 사진을 붙이면서 캐릭터를 연구하고 관찰했던 적이 없었던 거 같은데 앞으로 연기를 즐기면서 공부도 하고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공개된 '살인자o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이후로 인생이 달리진 평범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