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박정아 명창, 유방암 투병 끝 별세… 향년 50세
입력 2024. 02.15. 09:39:16

박정아 명창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미스트롯2' 김태연의 스승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향년 50세

박정아 명창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경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박정아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재 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다. 2000년 '적벽가'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100여 명이 넘는 제자를 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트 가수 김태연 역시 박정아 명창의 제자로 알려졌다. 김태연과 박정아 명창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상주는 정대희 박정아 판소리보존회장이 맡았으며, 장례위원회에는 주소연 명창, 가수 김태연, 김애란, 김진선이 이름을 올렸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 남문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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