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듄 신드롬’ 한 번 더? ‘듄: 파트2’ 내한→예매율 1위
입력 2024. 02.15. 14:32:21

\'듄: 파트2\'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봉 2주 앞으로 다가온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듄: 파트2’는 24.7%의 예매율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일부 IMAX 특별관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2월 극장가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앞서 2021년 개봉한 ‘듄’은 163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개봉 당시, ‘듄친자’(듄에 미친자)라는 팬덤이 형성되며 입소문 열풍을 타고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관객들의 특별한 사랑에 ‘듄: 파트2’는 개봉을 두 달 앞둔 시점, 푸티지 영상을 전 세계 최초로 상영하기도. 지난해 12월 십여 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내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 파트2’에 대해 “1편보다 더 생생한 부분이 많고, 캐릭터의 관계도 깊이 있게 그려냈다. 액션도 더 많아져서 ‘듄: 파트2’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강인함’이다. 더 빨리 많은 영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감독 내한에 이어 주역들이 오는 21일, 22일 서울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드니 빌뇌브 감독부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까지 기존 출연자부터 새롭게 합류한 뉴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티모시 샬라메가 내한을 확정한 건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5년 만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유어 바이 네임’ ‘작은 아씨들’ ‘본즈 앤 올’ 등 작품으로 국내 팬덤을 형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생애 첫 내한이다. 이들은 양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보다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서사와 함께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 등 뉴 캐스팅 또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듄’ 시리즈의 시그니처와 같은 사막 로케이션의 미장센과 사막의 포식자인 모레벌레를 배경으로 전투 중인 군사 또한 ‘듄: 파트2’에서만 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를 뛰어넘는 액션을 기대케 한다.

다시 한 번 ‘듄 신드롬’을 예고한 ‘듄: 파트2’는 박스오피스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8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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