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베를린 월드 프리미어 상영 성료…K-오컬트 기대감 ↑
입력 2024. 02.17. 12:04:47

장재현 감독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된 '파묘'가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16일 오후 9시(현지 시각 기준)에 진행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Q&A 시간에는 장재현 감독이 직접 영화 팬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진행자는 '파묘'를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대단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극찬을 보냈다. 장재현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파묘'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한국에서도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완성본을 다시 관람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형 오컬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장의 열기를 높인 '파묘'는 2024년 기대작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이다. 오는 2월 22일 전국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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