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논란' 김지웅, 음성 감정 진행…웨이크원 측 "외부 음성일 가능성 有" [전문]
- 입력 2024. 02.17. 13:12:4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김지웅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웨이크원 측이 음성 감정을 진행했다.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 대해 지난 5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특수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음성 감정 결과로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해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됐다. 주파수 응답 파형을 분석한 결과, 판별된 피치 및 높이가 서로 달라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영상이 또 다른 영상 녹화 기기를 통해 촬영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외부 음성이 녹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크원 측은 "앞으로도 사실 기반하여 아티스트 및 팬들에게 추가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실 확인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지난 2일 김지웅은 영상통화 이벤트에서 욕설을 내뱉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대화 후 화면이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제기됐다.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논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현장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게도 확인했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하 웨이크원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 대해 지난 5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특수 감정을 의뢰했고, 이에 따른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영상 속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되었고, 주파수 응답 파형을 분석한 결과 판별된 피치 및 높이가 서로 달라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외부 위치에서 영상 통화 기기가 아닌 또 다른 영상 녹화 기기를 사용하여 촬영된 영상이라는 감정을 종합하여,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와 다각도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추가 특수 감정을 통한 정확한 사실관계 증빙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전달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며, 심려하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사실 기반하여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없도록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추가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건강하고 성숙한 케이팝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