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평론가 최영일, 대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57세
- 입력 2024. 02.17. 14:56:5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시사평론가 최영일이 세상을 떠났다.
'최영일의 시사본부'
지난 16일 최영일은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7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동생 최영심 씨에 의해 전해졌다. 그는 고인의 SNS 계정에 "죽을 때까지 잘 싸워줘서 고맙다. 2년 8개월의 암 투병. 그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하고,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 주 섬망 증세 중에도 정치 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 최영일"이라는 글과 고인의 어린 시절부터 투병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021년부터 KBS1 라디오 '시사 본부'를 진행해 온 고인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