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이종원 "'밤에 피는 꽃' 덕분에 새로운 팬층 생겨 기쁘다"
입력 2024. 02.20. 10:00:00

이종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밤에 피는 꽃'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종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 18.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MBC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이종원은 "이런 반응은 처음 겪어봤다. 최근에 설날이지 않았나. 친한 친구들과 형들, 많은 지인분들이 사진을 보내주셨다. '밤에 피는 꽃'을 보고 있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인증샷을 많이 받았다. 설 연휴에 예정대로 방송한 건 잘한 일인 것 같다(웃음)"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드라마가 유쾌하고 코믹한 부분이 많지 않나. 가족들끼리 도란 도란 많이 보신 것 같더라. 이번 작품을 하고나서 어르신들의 사랑을 많이 느끼고 있다. 덕분에 저에게 새로운 팬층이 생겼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정말 기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밤에 피는 꽃'에서 이종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검술 실력의 소유자이자 무과 장원 급제 출신인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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