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에 제작진 의견진술 결정
입력 2024. 02.20. 16:31:10

'그것이 알고 싶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편파 방송을 했다는 의혹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첫 심의가 열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0일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지난해 8월 19일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겸 방송소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파장이 크게 일었던 만큼 제작진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알'은 지난해 8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다뤘다. 그러나 방송 후 제작진이 멤버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실었다며 '편파 방송' 의혹이 커졌다. 해당 편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는 올해 최다인 1146건의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또한 해당 방송에 등장한 인터뷰이가 대역 재연 배우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알' 측은 지난해 11월 해당 방송분 다시보기를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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