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 신예찬, 아이유 신곡 바이올린 세션 참여 "보탬될 수 있어 영광"
- 입력 2024. 02.21. 10:03:5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루시(LUCY) 멤버 신예찬이 가수 아이유(IU)의 신보에 힘을 보탰다.
루시 신예찬
신예찬은 지난 20일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관객이 될게 (I stan U)'의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했다.
'관객이 될게 (I stan U)'는 아이유가 직접 노랫말을 쓴 곡으로, 감각적인 가사에 신예찬의 매력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더해져 곡의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그룹의 리더이자 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신예찬은 루시만의 색깔을 더하는 멤버로, 기존 밴드 구성과 차별화되는 신예찬의 현악기 사운드는 루시의 시그니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신예찬은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연주하고, 안대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매번 색다른 무대를 꾸미며 듣는 것을 넘어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신예찬이 속한 루시는 최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글로벌 행보에 불을 지폈다. 전방위적 활약에 힘입어 지난 달 9일에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인물·문화 부문 (밴드)'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7일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을 수상, 'K-밴드씬 대표주자'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스틱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