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 17', 올해 공개 불발…내년 1월로 연기
입력 2024. 02.21. 15:58:55

'미키 17'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을 올해 만나지 못하게 됐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개봉이 2025년 1월 31일로 확정됐다. 개봉일과 함께 IMAX 개봉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당초 '미키 17'은 오는 3월 29일 북미 개봉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있었던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3월 개봉을 취소했다.

일각에서는 3월 개봉 취소에 대해 5월 열리는 칸 영화제 공개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올해 개봉이 불발됐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워너 브라더스와 손을 잡은 첫 작품이자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SF소설 '미키 7'을 각색, 얼음 세계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복제인간 이야기를 다룬다.

'미키 17'에는 로버트 패틴슨, 틸다 스윈튼,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키 17'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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