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모킹 건’ IQ140 천재의 치밀한 토막 살인 재조명
- 입력 2024. 02.21. 22:15: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IQ140 천재의 토막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스모킹 건'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엽기적인 토막 살인의 가해자가 된 최군에 대해 알아본다.
2007년 8월 16일, 고속도로변 풀숲에서 토막 난 채 타다만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머리와 손이 없어 신원 확인조차 어려운 상태. 게다가 잘린 시신의 단면은 매우 깔끔하고 반듯하기까지 했는데. 이토록 기이한 범행을 벌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최 군을 검거한 원종열 전 형사가 출연해 당시 사건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원 형사는 “최 군은 혼외자로 태어나 어려운 형편에서도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도우며 의대까지 합격했던 효자였기에 그의 범행은 더욱 충격적이었다”며 최 군이 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게 됐는지 사연을 소개했다.
이지혜는 “좋은 환경에서만 자랐어도 잘 컸을 텐데, 어떻게 계속 안 좋은 상황들만 벌어졌는지 안타깝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안현모는 “지극한 효자였던 아들이 그런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 엄마의 마음이 오죽했을까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스모킹 건’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