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현빈, 안보이는 끈끈한 인연…유연석 출연 고마워"[비하인드]
입력 2024. 02.22. 08:00:00

김범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김범수가 뮤직비디오에 배우 현빈과 유연석이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범수는 22일 정규 9집 '여행'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범수는 현빈, 유연석과 인연에 대해 "두 분 다 두터운 건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지난 1월 발매된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유연석은 이번 정규 9집 타이틀곡 '여행'에서 명품 연기로 감성을 극대화한다.

그는 "현빈 씨는 드라마 OST로 안 보이는 끈끈한 인연이 있다. 제가 부른 OST의 남자, 여자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게 있다. 제 테마의 드라마 배우 정도의 관계였다. 그런데 현빈 씨가 결혼식 축가를 불러 달라고 하면서 실질적인 친분이 생기게 됐다"라며 "그래도 뮤직비디오까지 도와 달라고 할 친분까지는 아니었는데 곡 작업을 하면서 현빈 씨가 너무 떠올라 염치 불고하고 부탁했다. 걸어가기만 해도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았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 씨 같은 경우는 그보다도 더 연이 없었다. 이번에 같이 작업한 프로듀서 피노미노츠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하게 됐다. 제 공연도 종종 오고 노래도 좋아한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타이틀과 이미지가 잘 맞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부탁했다.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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