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파묘' 개봉 첫날 33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등극
입력 2024. 02.23. 08:08:28

파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2일 개봉 첫날 33만189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누적 관객수는 33만6200명이다.

이러한 '파묘'의 기록은 개봉일 31만42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곡성'과 20만3839명을 동원한 2023년 최고 흥행작'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은 것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장재현 감독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그의 진일보한 세계관을 확인케 한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무서운 사건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십분 충족하며 CGV 골든에그지수 95%(23일 오전 7시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위는 '웡카'로 같은 날 4만4328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269만1215명을 기록했다.

3위는 '건국전쟁'이다. 이날 2만6861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85만3661명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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