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듄2' 인터뷰 불발에 후회 "티모시 잘 몰라…벌 받았다"(만날텐데)
- 입력 2024. 02.23. 10:43:2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성시경이 티모시 샬라메와 만남이 불발된 일화를 밝혔다.
'성시경의 만날텐데'
지난 22일 웹 예능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9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과 김범수는 성시경이 출시한 막걸리 '경탁주'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가수 최유라가 신보를 써줬다고 밝힌 김범수는 "후배든 선배든 친구든 부담 주는 걸 못 하는 성격이다"라며 "(성)시경이가 부럽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자신도 그런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선배한테는 스스럼없이 부탁할 수 있지만, 후배한테는 못한다"고 말했다. 아스트로 차은우를 예로 들어 "은우가 '만날텐데' 나와주면 대박이 나겠지? 내가 얘한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무조건 나오라고 할 텐데, 나한테 도움이 되는 거면 그게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문득 생각이 났다며 김범수에게 "티모시 샤라메 아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티모시 샬라메를 잘 몰랐다"며 "영화배급사에서 '듄2'가 개봉한다고 연락이 왔다. 돈도 주겠다고 했다"고 출연 섭외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영어로 인터뷰할 수 있다. 내가 맛있는 거 해주면서 릴렉스하는 분위기에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조건을 역제시 했다고.
그 이후 박진영을 만나 이야기했더니 "'티모시샬라메가 지금 지구 1등이다'라고 하더라. 다른 사람도 '무릎 꿇으라고' 했다"며 주변에서 타박받은 일화를 전했다. 그는 "그래서 매니저한테 전화해 '우리가 실수한 것 같다. 무조건 해야 한다'"고 다시 약속을 잡았으나 짧은 내한 일정에 취소됐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벌 받았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며 자책했다.
이에 김범수는 "'다맞춰드리겠다했는데 안 될 거 같다' 했으면 거절당한거지만 그게 아니니까. 잘했다"라고 성시경을 위로했다.
성시경은 "일리가 있다"고 공감하며 "요즘은 유튜브 시장인데 내한스타들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며 "언제든지 찾아와달라. 아이 캔 스피크 잉글리시(I can speak English)"라고 깨알 어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