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스즈메' 프로듀서, 아동 성착취 혐의로 체포
입력 2024. 02.23. 13:36:23

'너의 이름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가 아동 성범죄로 체포됐다.

22일(현지 시간) 일본 현지 매체는 이토 코이치로는 지난 2021년 SNS를 통해 알게 된 15세 피해자에게 알몸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그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는 수많은 음란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것을 토대로 추가 피해 사례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이토 코이치로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여러 번 나체 사진을 보내게 한 적이 있어 (피해자의 사진이) 어느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토 코이치로는 프로덕션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너의 이름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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