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한지상 의혹 해명→임창정 먹튀 논란→황정음 이혼소송
- 입력 2024. 02.23. 15:07: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2월 17일~2월 23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한지상-황정음-임창정-템페스트 화랑
◆ 전현무→한예슬, 결혼설 해프닝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한예슬이 각각 열애설, 결혼설에 휩싸였다.
전현무는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서울 2024 서울패션위크에서도 같은 반지를 착용하면서 일각에서는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 전현무가 올해 결혼운이 있다는 신년 운세로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에 전현무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한예슬도 결혼설이 불거져 화제가 됐다. 한예슬이 최근 SNS에 웨딩 사진 작가와 만나는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단순한 친분 관계로 한예슬이 "저 결혼 준비 안 한다"라고 직접 해명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 템페스트 화랑, 클럽 방문 사과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클럽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화랑이 최근 영상 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하던 중 클럽 목격담을 인정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화랑의 클럽 방문에 대해서 인정하면서도 타 그룹의 멤버가 언급된 것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컴백을 앞둔 시점 팬 여러분들과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드린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상간남 의혹' 강경준, 4월 조정기일 확정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며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배우 강경준의 조정기일 날짜가 잡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오는 4월 17일을 강경준의 상간남 관련 소송 조정사무수행일로 정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A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강경준과 B씨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전 소속사 측은 강경준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오던 강경준은 지난달 말 변호사를 선임,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지상, 성추행 의혹 해명
배우 한지상이 여성 팬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을 거듭 부인하며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22일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한지상 배우는 지난해 10월 극도의 불안과 수면 장애, 공황장애 등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뮤지컬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배우는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무분별한 비방, 인격모독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배우는 지난 2018년 여성 A씨와 호감을 갖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한지상은 2018년 A씨와 교제했다. 관계가 소원해진 지 9개월이 지난 시점인 2019년 9월 갑자기 연락해 강제 추행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했다는 것이 한지상 측의 입장이다.
디코드는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가 A씨를 공갈미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점을 기화로 A씨와의 여러 정황에 대한 허위사실과 A씨의 폭로성 게시글을 보고 마치 진실인 것처럼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퍼뜨려 악의적으로 비방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그와 같은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 A씨는 한지상이 술자리에서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했고, 한지상은 A씨를 공갈미수로 고소했으나 불기소처분됐다. 논란 이후 한지상은 출연 중이던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자진 하차했다.
◆ 임창정, 연이은 먹튀 논란
지난 21일 한 매체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회사 직원들이 퇴사 당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고용 노동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창정 측은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연기학원 먹튀 사건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임창정의 먹튀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번에는 미용실 이용권 금액을 먹튀했다는 것이다.
임창정은 2014년 지인의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한 뒤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을 끌어 모았다. 하지만 해당 미용실이 돌연 폐업하면서 미용실 소속 디자이너들도 월급을 받지 못했다.
뒤늦게 폐업 사실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피해자 모임을 만들어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파경
배우 황정음이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황정음씨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하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식적으로 이혼 소식을 전하기 전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의미심장을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정음 계정이 해킹 당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해킹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게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황정음은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2020년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한 조정 기간을 거쳤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이듬해 7월 재결합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또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서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브이데일리(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