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 출신 남지현, 故신사동호랭이 애도 "고맙고 미안, 편히 쉬길"
- 입력 2024. 02.24. 10:41:2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고(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남지현-신사동호랭이
남지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믿어지지가 않는다. 매번 연락해야지 생각했는데. 잘 살고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라며 "꼭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야 한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자두 '남과 여'를 작곡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최근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하며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장례 절차 및 발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