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부위 찍고 잠수 이별" 배우 L씨 폭로 일파만파
입력 2024. 02.24. 15:58:48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신체 부위 찍고 잠수 이별" 배우 L씨 폭로 일파만파

배우 L씨와 교제 후 잠수 이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6년 전 처음 알게 됐고 4년을 넘게 만났다.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관계도 엄청 했고 제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 갔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소한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은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던 걸로 안다. 유튜브 같은 데서 추억처럼 얘기하는 모습 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나 보다"라며 "평소 본인이 하는 행동들이 항상 다 맞는 것처럼 말하고, 헤어짐도 문자로 통보하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글을 쓰는 것도 제 자유"라고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종종 있었던 이기적인 못된 행동들 참 많이 참고 많이 인내했다. 지금도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고 있을 거다. 추후에 필요한 상황들이 온다면 다시 글을 올릴 생각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만하다. 연인 사이의 문제에 대해서 당사자끼리 해결하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이에 A씨는 "그분이 매너의 끝을 보여주시길래 억울한 마음에 적은 거지 어떻게 해달라고 한 건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라며 "그분 집에서 샤워하다 여성 청결제 나온 적 있어서 싸운 적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잡아뗐다. 양다리였는지는 저도 모른다. 그동안 사진 찍어 보낸 것도 수십장이다.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 막말한 것도 많지만 차마 그런 것까지는 알리고 싶지 않아 나름대로 노력 중"이라고 추가 글을 올렸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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