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사동호랭이, 오늘(25일) 발인…가요계 애도 속 영면[종합]
입력 2024. 02.25. 09:01:26

신사동호랭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작곡가 故 신사동호랭이가 오늘(25일) 영면한다.

故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25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23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1세. 사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3일 故 신사동호랭이는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쥬얼리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포미닛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 '롤리폴리(Roly-Poly)',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 EXID '위아래'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다. 지난 2011년에는 작곡에서 음반 제작자로 변신,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EXID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뒀다.



최근에는 유니버설뮤직과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를 공동제작했고, 지난 20일 트라이비는 1년 만에 새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로 컴백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신사동호랭이가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트라이비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앨범 'Diamond'의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흰색 리본을 달고 컴백 무대를 올라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에 스타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잔나비 최정훈은 "생의 은인이라 여길 정도로 커다란 에너지를 준 형이었다. 형이 없었다면 아마도 몇 개의 시련은 도무지 견뎌내지 못하고 무너졌을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 포미닛 출신 남지현은 "믿어지지가 않아요. 매번 연락해야지 생각했는데 잘 살고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꼭 좋은 곳에서 편히 쉬어야 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외에도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 티아라 출신 함은정, 소연 등 여러 스타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MBC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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