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하얀, ♥임창정 먹튀 논란에 "비판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 입력 2024. 02.25. 09:54:5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서하얀이 남편인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관련된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서하얀, 임창정
24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임창정 팬클럽 입장문이 내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며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임창정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임을 밝힌다. 임창정 소속사 및 미용실을 오픈할 때부터 알았던 지인들 의견을 모두 취합했고, 운영진이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해 임창정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받았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아카데미는 예스아이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한다고 알려진 연기학원 소속 배우들 출연료에 이어 미용실까지 연이어 먹튀 논란 등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임창정 측은 연기학원에 대해서는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미용실은 2014년도 경, 임창정 씨가 고향 친구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하게 됐다. 오픈 이후 두 사람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추구하는 방향이 맞지 않았다. 이에 임창정 씨는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후 임창정 씨는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임창정 씨는 본인의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 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주가 조작 의혹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하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