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최민식 '뻥'에 유쾌 화답 "날고 기어서라도 갔어야…"
입력 2024. 02.25. 16:09:21

한소희-최민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한소희가 최민식의 농담에 유쾌한 답변을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영화 '파묘' 무대인사 현장 영상과 함께"제가 날고 기어서라도 갔어야 했는데 선배님의 한번의 뻥을 제가 감히 가져가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파묘' 무대인사를 찾은 깜짝 손님? 아니 이러시는 이유가 뭐예요"라는 제목으로 '파묘' 무대인사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최민식은 "오랜만에 무대인사를 나왔다. 코로나 때문에 못 오다가 처음으로 극장에서 이렇게 뵈니까 너무 좋다"며 "오늘 이 자리를 축하해주러 후배 한 분이 이 자리에 오셨는데, 한소희 씨 아시냐, '소희야 일어나서 일로 와 봐'"라고 말했다.

곧이어 최민식은 "'뻥'입니다"라며 "죄송하다,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한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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