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 김생민, 3년 만의 근황…김영철·정성화와 함께
입력 2024. 02.25. 20:10:26

김영철, 김생민, 정성화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맨 김생민의 미투 논란 이후 3년 만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영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생민, 배우 정성화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나의 친구 정성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을 보고 식사는 이태리 음식으로. with 김생민"이라며 "둘과는 25년 된 사이. 그러자 성화는 '난 생민 형과 93년부터야~'라고 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생민이 형 계속 말 끊고, 치고 들어오고 '아 들어!' 하면 형은 '지금 내가 말 안 하면 네가 내 얘기 안 들어줄 거잖아'라고 한다"면서 "미친 어제 금요일 저녁. 먹고 걷고 웃고 그렇게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지난 2017년 KBS2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2018년 4월 미투 논란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김생민은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2019년 9월 팟빵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2019~2020)로 복귀했으나 방송 활동이 뜸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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